O-o-h Child. 젊은이, 일이 다 잘 풀릴 거라네

미국 공상과학 전문 케이블 채널 SyFy에서 방영하는 TV 시리즈 Defiance의 에피소드 “The Devil In the Dark마지막 장면을 보는데 좋은 노래가 나와서 제 귀를 끌더군요.


O-o-h Child 1970년 가족그룹 Five Stairsteps가 부른 노래인데, 소울(soul) 특히 시카고를 중심으로 발달했던 소울인 시카고 소울(Chicago Soul)의 쟝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노래가사에서 child라 칭해지는 사람은 아이라는 뜻이라기 보다 인생후배를 통칭한다고 봐도 됩니다. 인생을 먼저 산 선배가 자기보다 나이 어리고 현재 세상의 어려움을 느끼는 인생후배에게 잘 될 거라는 격려 및 희망을 주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노래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가사 덕에 많은 가수와 그룹들이 리메이크해서 상당히 많은 버전들을 찾아 볼 수 있답니다.


Defiance (사진출처: SyFy)



Five Stairsteps



TV 시리즈 Defiance에서 나왔던 O-o-h Child는 Five Stairsteps가 부른 원곡이 아니고, 어떤 여가수가 부른 것이였어요. 듣기가 꽤 좋았는데 도대체 누가 불렀는지 찾기 힘드네요. 이것저것 들어본 봐로는 Beth Orton이 부른 노래로 배경음악을 쓴 것 같은데 확실한 것은 아니구요. 그런데 Beth Orton의 (아마도 ^^) 노래는 Defiance의 장면과는 잘 어울렸지만 노래 자체만 들으면 좀 늘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는 처음 노래를 불렀던 Five Stairsteps 것과 남성 듀엣 Hall & Oates의 노래로 붙여 두었습니다. Hall & Oates의 노래도 분위기와 곡해석이 O-o-h Child의 느낌을 잘 살렸다고 생각됩니다.


혹시 지금 답답하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이 노래 가사를 생각해 보세요. 먼저 인생을 산 어떤 선배가 노래를 통해서 해주는 조언입니다.


이보게, 젊은이.

걱정말게. 일이 다 잘 풀릴 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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