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4. 1. 20. 09:00
미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색다른 김치를 담아 보자!오이 김치와 오이 물김치에 이은 제 2탄래디쉬 김치 오이 김치 & 오이 물김치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 마트, 특히 히스패닉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무인 래디쉬(radish)로 김치를 한번 담아보기로 도전! 역시 저희 부부는 실험정신이 투철합니다. 혹시 "래디쉬가 무엇인고?"하고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제가 지난번에 올린 아래 포스팅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 관련 포스팅2014/01/18 - [노라네 배움터/노라피디아] - 미국 뿌리채소들 - 래디쉬, 당근, 비트, 파스닙 등등 저번에 담은 오이 김치와 오이 물김치의 인기는 (제 아이들 사이에서 ^^) 하늘을 찔렀답니다. 아이들은 특히 맵지 않은 오이 물김치가 너무너무 맛있대요. 오이 물김치의..
카테고리 : 먼나라 이야기 The 노라 | 2014. 1. 18. 08:34
미국 마트에서도 무를 비롯한 뿌리채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먹을 수 있는 무 종류와 그 외 뿌리채소들에 대해서 제가 이해하는 한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국 무는 한국에서 먹는 무와 좀 다릅니다. 한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흰색의 덩치큰 무나 열무 및 총각무는 일반 마트에서 취급하지 않고 뿌리가 붉은빛을 띠는 종류만 판매합니다. 보통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래디쉬(radish)와 순무(turnip)가 아닐까 싶습니다. 래디쉬는 무의 알이 아주 작습니다. 제가 본 대부분 래디쉬는 지름이 약 3.5~4cm 정도이고 잎사귀도 한 15~20cm 길이가 되는 것이 그렇게 길거나 크지 않아요. 아주 귀여운 사이즈의 달랑 무입니다. 녹색 잎사귀와 붉은색의 무가 잘 어울려서 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