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의 밝고 둥근 한가위 보름달 (2014.9.8)
- 노라네 이야기
- 2014. 9. 9. 14:48
드디어 애리조나 피닉스에도 밝은 슈퍼문(Supermoon)으로 한가위 달이 떴습니다. 정원에 나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보름달 사진도 찍고 저와 저희가족의 행복과 건강도 빌었지요. 그리고 블로그 이웃분들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도 모두 좋은 일있으시라고 빌어 드렸어요. 제 기원이 또 효력이 있답니다. 다들 좋은 일만 있으실 거예요.
오늘 새벽 피닉스에 엄청난 비가 내린 덕분에 홍수도 진 곳이 있지만 대기는 맑아졌습니다. 원래도 보름달이 뜨면 휘엉청 밝은데 비온 후 맑아진 대기덕인지 오늘 보름달은 더 환하게 느껴져요. 아래는 정원을 돌아다니며 찍은 피닉스 보름달 사진입니다. 보름달이 참 밝아요. 하지만 일반 사진기로 뚝딱 찍은 사진이니까 대단한 사진을 기대하지는 마시구요.
구름 뒤에 숨은 보름달. 그래도 여전히 밝아요.
구름을 벗어난 달. 까꿍~!
애리조나 피닉스의 한가위 보름달은 지금 이 시간에도 찬란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이 보름달의 찬란함처럼 찬란하고 밝은 일만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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