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gles, Doritos, 그리고 Chips Deluxe Cookies

마트에서 아래 제품들 가격이 좋길래 혹해서 사왔습니다. 가끔씩 가격이 좋을때 이렇게 사다가 집안에 채워두고 조금씩(^^) 먹으면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거든요. 사실 아이들 핑계를 지금 대고 있지만 어른인 남편이나 저도 즐거워합니다.




며칠에 걸쳐 한두개씩 맛을 봅니다. 우선 Pringles부터 시작했습니다.


 Pringles 



저희가 사온 맛은 Sour Cream & Onion, Ranch, Honey Mustard, BBQ입니다. Sour Cream & Onion은 원래 저희집 인기맛이고, Ranch는 그냥저냥 사다먹는 맛이예요. Honey Mustard와 BBQ는 거의 사다먹지 않았는데 이번에 시도해 봤어요. Honey Mustard의 맛이 궁금해서 이것부터 시식을 시작했습니다.


대박~!


Honey Mustard 아주 맛있어요. 저희가 좋아하는 Sour Cream & Onion보다도 훨씬 낫습니다. 이제 저희집 인기맛은 Honey Mustard가 되었습니다. 아주 인기 많아서 열자마자 금방 다 먹어 버렸어요. 


Honey Mustard의 성공에 기대감을 품고 시식을 시작한 BBQ입니다.


So~So


BBQ는 별로예요. 맛도 별로고 베이컨 맛도 나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희집에서 BBQ를 다시 살 일은 없다고 봅니다.


다음날 점심으로 야채 샌드위치를 만들어 줬는데 Sour Cream & Onion을 옆에 함께 얹어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들 점심의 모습은 이랬습니다.




이번 Pringles 네가지 맛을 먹어 본 결과 저희가 좋아하는 맛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Honey Mustard > Sour Cream & Onion > Ranch > BBQ




 Doritos 



Doritos 중에서 늘 저희집에서 인기있는 Nacho Cheese부터 시작합니다. 나초칩에 버무린 맛이 아마 Cheetos 것과 많이 비슷할 거예요. 많이들 좋아하는 맛입니다. 저희집에서는 저만 많이 먹지 않고 나머지 식구들은 정말 잘 먹어요.


인기가 많아서 금방 사라졌습니다.



Doritos의 Nacho Cheese는 Cheetos의 Crunchy와 맛이 비슷한 것 같아요.

이 Cheetos 사진은 이번이 아니라 예전에 먹었던 것입니다.



Salsa Verde도 시식해 봅니다. 이 맛은 자주 사먹지 않는데 남편이 매운 걸 좋아해서 골랐어요.




Salsa Verde의 나초칩 자체는 별로 안 맵게 생겼는데 아주 매워요. 특히 먹고 나서 좀 지나면 매운 맛이 올라오는데... 제가 좋아하는 맛이 아닙니다. 남편은 맛있다고 잘 먹었구요.



 Chips Deluxe Cookies 



제가 Keebler의 쿠키는 그리 자주 사먹는 편은 아닌데 남편이 넣은 것입니다. 그런데 코코넛맛을 선택했네요. 초콜릿칩도 송송 들었고 코코넛도 들어있고 해서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초콜릿칩 쿠키는 Chips Ahoy!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두 제품을 비교하면 Chips Ahoy!에 손을 들어 주고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초코칩 쿠키는 Nabisco에서 만든 Chips Ahoy!입니다.


전에 먹은 Chips Ahoy! 사진입니다.



혹시 미국 초코칩 쿠키를 찾는다면 Chips Ahoy!를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저는 Original의 식감이 제일 낫던데 제 아이들은 Chewy를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Chips Ahoy!를 사면 저도 몇개 맛을 보려고 두가지 종류로 사와요. 맛 본다고 해봐야 한 두어개 먹으면 더이상 먹지 못하지만요. ^^ Original은 적당히 쿠키답게 바삭하고, Chewy는 좀 말랑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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