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of Steel - 초능력을 가진 자의 고민과 성장
- 잡다한 연예부
- 2012. 12. 19. 18:38
이제는 강철인간 슈퍼맨(Superman)이 상당히 철학적으로 변했습니다. 2013년에 개봉할 예정인 슈퍼맨 “Man of Steel” 예고편을 보면 기존 슈퍼맨보다 더 심각하게 초능력을 가진자의 깊은 고민과 내면성장을 그리고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본격적으로 슈퍼맨 활동을 하기 전 모습인 것 같은데, 크립톤(Krypton)의 아버지와 지구의 아버지 두 사람에게 정신적 도움을 받으며 자신이 가진 초능력과 그 힘을 사용하게 될 때 좋든 안 좋든 일어날 그 결과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기존 슈퍼맨에서는 신문기자 클라크 켄트(Clark Kent)로서 깔끔하면서도 어리버리한 신사적인 모습이나 슈퍼맨으로서 강한 모습만 보여줬는데 이런 현실적인 고민을 보게 되니 더 정감이 가는군요.
수염을 덮수룩하게 기르고 어느 조그만 시골어촌에서 조용히 지내면서 자아를 성찰하고 성장하는 듯한 장면은 초능력을 가진 자가 어떤 미래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모습으로 상당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예고편에서 부터 뭔지 평범해 보이지 않고 깊이 있는 것이 풍기는 것이 역시 제가 좋아하는 감독들인 크리스토퍼 놀런(Christopher Nolan)이 제작하고 잭 스나이더(Zack Snyder)가 감독한 작품답습니다.
이번에 슈퍼맨을 연기한 헨리 카빌(Henry Cavill)은 영국인으로 미국인이 아닌 첫 슈퍼맨 연기자가 되었습니다. 슈퍼맨이란 인물 자체가 지극히 미국적인 인물인데 예고편을 보니 새로운 슈퍼맨 헨리 카빌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나름의 분위기가 있어요. 크립톤 아버지로는 러셀 크로(Russell Crowe), 지구 아버지로는 케빈 카스트너(Kevin Costner)의 연기도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크립톤 아버지 러셀 크로도 미국이 아닌 호주배우군요.
에고고~ 뜨거워라! 새로운 슈퍼맨 헨리 카빌이 정말 “HOT”하군요...
새로운 슈퍼맨의 의상은 기존보다 한층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개선된 부분 중에서 전에는 입었는데 신세대 슈퍼맨은 더이상 입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뭘까~~요??? 아래 “Man of Steel”의 헨리 카빌 사진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미국 개봉일은 2013년 6월 14일로 개봉하려면 거의 6개월이나 남았네요. 예고편이 멋있는 걸 보니 참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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