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Wonderful World - Louis Armstrong
- 잡다한 연예부
- 2014. 8. 19. 07:45
제가 알고 있는 노래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꼽으라면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의 "What a Wonderful World"를 뽑겠습니다. 이 노래는 인간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선율이 절묘하게 잘 어울린 노래예요. 루이 아저씨 특유의 그 허스키한 듯한 목소리가 딱 들어맞기 때문에 노래 잘하는 가수라도 이 노래를 부르면 오히려 아주 못부르는 가수처럼 느껴집니다. 이런 노래는 아예 시도를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봐요. 그런데 가끔 보면 노래 경쟁 프로그램에서 "What a Wonderful World"를 부르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군요. 넘치는 자신감은 좋은데 제겐 노래 부르는 이가 셀프안티를 하는 것 같아 안타깝더라구요.
(사진출처: Google Images)
저녁노을이 지기 시작한 하늘이 예뻐서 오늘도 사진을 찍어 봤어요. 사진을 찍다 보니까 루이 아저씨의 "What a Wonderful World"가 생각나더군요. 제가 루이 아저씨의 "What a Wonderful World"의 그 느낌만큼 사진찍은 건 아니지만, 저녁노을 하나로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참 아름답고 감사하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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