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즐 (Chuzzle) - 퍼즐게임
- 노라네 이야기
- 2010. 10. 10. 04:58
요즘 제가 처절하게 빠져있는 팝캡 (Pop Cap)의 퍼즐게임 처즐 (Chuzzle)입니다. 게임은 간단합니다. 3개이상 똑같은 통통 복실이들을 한데 뭉쳐놓으면 팡팡 터져나가지요. 복실이들이 귀여워서 그런지 시간가는줄 모르면서 즐길수 있습니다. 처음 게임하던날, 애들 다 재우고 늦게까지 어찌나 열심히 통통 복실이들과 놀았는지... 다음날 피곤하더군요.
저는 워낙 피가 낭자한 스타크레프트, 헤일로 같은 게임들을 즐기지 않기때문에 이런 귀여운 처즐 복실이들이 딱이지요. 예전 테트리스나 버블버블 같은 느낌도 있고, 한번 시작하니까 테트리스 같은 건 덜 재미있습니다.
제작사 팝캡은 이런류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퍼즐게임을 많이 만드는 것 같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또 다른 팝캡의 게임으로 비쥬얼드 (Bejeweled)가 있습니다. 비쥬얼드는 비쥬얼드, 비쥬얼드 2, 비쥬얼드 트위스트 그리고 비쥬얼드 블릿즈가 시리즈처럼 있습니다. 비쥬얼드는 비쥬얼드 2의 예전 버전이므로 그래픽이 그저그래서 2가 훨씬 낫습니다.
Pop Cap (popcap.com)에 가면 일정시간 즐길수 있는 샘플용 무료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무료기간이 지나면 구매해 다운로드 받을지 물어보는데 게임당 $19.95으로 상당히 비싸게 불러서 사이트에서 직접 사지는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games.com에 들어가면 무료로 처즐이나 다른 게임들을 즐길수 있지만 무료에는 다 이유가 있지요. 화면이 상당히 작아서 재미가 그에 따라 반감합니다. ^^
원래 게임같은 건 잘 사지않는데 귀엽고 재밌기도하고, 아이들도 같이 즐길수 있어서 그냥 샀지요. 아마존이나 이베이를 뒤져보면 가격대는 $7.99-$9.99 안팎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쥬얼드는 같은 팝캡 제품이라 좀 다른 느낌의 퍼즐게임을 같고 싶어서 구매하지 않고 대신 쥬얼 퀘스트 (Jewel Quest) 3를 구입했습니다. 이것도 나름 재미있군요.
방금 전에도 처즐 한판을 끝냈네요. 이제 슬슬 지겨워지니까 좀 쉬다가 또 게임이 땡기면 다시 해야겠습니다. 아이들은 지겹지도 않은지 아직도 좋다고 하네요. 처즐 통통 복실이나 제 아이들이나 모두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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