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

거의 매주 도서관에 가는데 매주 빌린 것을 블로그에 올리기는 그렇고 해서 가끔씩 빌린 책들에 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월요일인 1 7 새해 도서관 나들이에서 빌린 책들에 관한 것인데 이번에는 16권을 빌렸습니다.


 


사진 상에서 Space 빼고는 세째( 5) 막둥이( 3) 위해서 빌린 책들입니다. 제가 주로 읽어주지만 세째도 이제 읽기 시작해서 제가 가끔씩 몇 단어를 세째에게 물어가며 단어읽기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묻지는 않구요. 너무 많이 물으면 세째가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거든요. ^^ 막둥이는 세째 옆에서 함께 들으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세째와 막둥이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책은 스캇튼(Rob Scotton) 고양이 이야기 스플랫(Splat)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빌린 스플랫 시리즈 2권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글을 올려둔 것이 있습니다. 아래 글제목을 누르시면 읽으실 수 있습니다.



 

 


Science in Ancient Mesopotamia 세째가 갑자기 역사에 대해 알고 싶다며 무작위로 찍은 책입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걸 꼭 읽어야겠답니다. ㅠㅠ 세계사 공부할 문명 중에서 제일 처음에 배우는 것이 메소포타미아가 문명인데 그걸 또 어떻게 알았는지 잘도 찍네요. 책 제목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과학이지만 이 책에서는 과학 및 문자, 생활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두었습니다. 세째 아직 어려서 그대로 읽어주면 지루해 할 것 같아 사진 보면서 줄거리와 중요한 부분을 간추려 설명해 주었습니다. 제가 고대 메소포타미아에 대해 설명해 주면 세째는 나름 신기하다고 눈을 반짝거립니다. 그리고 언제 왔는지 첫째와 둘째도 옆에서 듣고 있습니다. ^^

 

막둥이가 부탁해서 빌려온 Maisy Goes to the City입니다. 시리즈는 TV 만화로 나와서 아이들이 한동안 좋아했었지요. 간단한 이야기라서 세째도 막둥이도 함께 즐깁니다.

 

 


아래 책들은 첫째( 10) 둘째( 7) 위한 것입니다. A Prince Among Frogs The Dragon Princess 원래 둘째가 읽으려고 했는데 자기는 별로 재미없다고 해서 몇 년 전에 이 책들을 읽은 첫째가 다시 읽고 있습니다. 첫째는 시리즈를 E. D. 베이커(E. D. Baker) 작품을 좋아하더군요. E. D. 베이커는 유명한 동화를 모티브로 해서 글을 쓰는데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내용들입니다. A Prince Among Frogs The Dragon Princess 대신 둘째는 지금 Diary of a Wimpy Kid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다른 Wimpy Kid 시리즈도 읽고 싶다고 해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올 있도록 부탁해 두었습니다.

 

 


E. D. 베이커와 Wimpy Kid 시리즈에 대한 다른 자료는 아마존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The Underland Chronicles는 책제목이 모두 Gregor 시작해서 저희는 간단하게 Gregor 시리즈라 부르는데, 헝거게임(The Hunger Games) 시리즈를 히트시킨 작가 수잰 칼린스(Suzanne Collins) 또 다른 작품입니다. 5 시리즈인데 헝거게임에 빠졌던 첫째가 1 Gregor the Overlander 읽어 보더니 아주 재밌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시리즈 나머지 책들을 찾았는데 없어서 피닉스 다른 도서관에서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난 월요일까지 3 빼고 준비되었다고 해서 2, 4, 5편을 빌려왔습니다. 3편이 빠졌지만 첫째는 그래도 재밌다고 합니다. 3편도 준비되었다고 연락이 오면 즉각 가서 가져올 겁니다. ^^

 

The Underland Chronicles

1.    Gregor the Overlander (2003) 이미 읽음.

2.    Gregor and the Prophecy of Bane (2004) 지난 월요일에 빌려옴.

3.    Gregor and the Curse of the Warmbloods (2005) 기다리고 있는 . ^^

4.    Gregor and the Marks of Secret (2006) 지난 월요일에 빌려옴.

5.    Gregor and the Code of Claw (2007) 지난 월요일에 빌려옴.

 

The Underland Chronicles 시리즈에 대해서 더 자세한 자료가 궁금하시면 아마존 사이트에서 찾아 보셔도 됩니다.




지난 월요일에 빌린 책들을 벌써 다 읽었던데 곧 다른 책들을 빌리러 도서관에 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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